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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 자유게시판 |
김민수 | 조회 907 | 2009-01-03 01:34: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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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절 잊을만하면 들어옵니다.
다들 안녕하시죠?
오늘은 1월3일 이제 40 중반도 훌쩍 넘어버렸어요.
30대 후반에 토론토에 정착 하여 두 아기를 바구니에 들고ESM의 Mother"s모임에 나간 것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40 중반 그러니까 50을 향해 가고 있습니다.
전 요즘mbc 마당놀이 공연을 하고 있어요.
모두들 아시는 윤복희 권사님과요.
제 역할이 뭔지 아세요?
하필이면 저승사자에요.
윤권사님이 제게 말씀하세요.
민수야 귀신이 좋냐?
단지 배역일 뿐이잖아요.
웃고 넘긴답니다.
송년모임 이번엔 어느가정에서 하셨어요.
디모데 식구들의 송년모임 처럼 인간적인 모임은 없을 것 같아요.
식사하고 게임 하고 친교하며 한 잔?그리고 마음 속의 말들 그리고 생각들 그리고 마음 속 깊이 터져 나오는 웃음들...
전토론토를 떠나온지 1년 반만에 아이들 곁으로 갑니다.
6일날 들어갔다가 2주간 체류하고 다시 나와야 하는 아픔은 있지만 그래도 가족을 만난다는 설램에 흥분해 있어요.
다들 행복하시고 하나님의 놀라우신 은총과 축복이 함께 하시길 멀리서나마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