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와여
주의 도를 내게 보이시고
주의 길을 내게 가르치소서
주의 진리로 나를 지도하시고
교훈하소서
주는 내 구원의 하나님이시니
내가 종일 주를 기다리나이다
-시편 25:4-5
위의 말씀은 어제 내면의 소리에서 받은 시구/詩句입니다.
오늘 저의 성경으로 마지막 절의 "바라나이다" 를 읽었울 때
무언가 저의 뇌리를 번쩍이는 느낌이 들어 묵상실로 내려갔습니다.
원어의 영문 번역을 찾아보니 기다린다는 qavah 임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바란다는 어휘보다 기다린다는 어휘가 더 적극적인 간절함을 알게 했습니다.
저는 기도하고서 그저 해주시겠지 막연히 바라기에 기도문을 쓴 노트를
확인을 하지 않은채 10년이 넘게 노트만 쌓여가게 했습니다.
확인을 하지 않음은 저의 간절함의 결핍에서였고 기다리는 스트레스 때문입니다.
오늘 내면의 소리를 통해 저의 기도의 형식적임과
기다림의 결핍증을 알았습니다.
목사님의 한국어 성경은 어느 성서판인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