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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nt color=blue>[토론]</font> 교인주소록을 웹사이트에 올린다면? | 자유게시판
Timothy | 조회 1778 | 2005-11-25 14:0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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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mothy  저는 개인적으로 반대하고 싶습니다. 기술적으로나 운영상으로 별 문제는 없어 보이지만 만의 하나 개인 정보 유출로 인한 문제가 발생한다면 그 개인에게는 엄청난 침해가 될 수 도 있을 것 같다는 생각에서 입니다. 또, 만일 올린다 하더라도 반드시 개인의 동의하에 등록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동의절차를 거치지 않은 개인의 정보가 인터넷 상에 존재한다는 그 자체만으로 기분이 상하게 될 수 있지않겠습니까? [2005-11-26 06:40:23]  
 Timothy  오집사님 반갑습니다. 여기선 처음이네요. 오형도 캐나다에 살아오면서 이민교회에서 부족한 것 중의 하나가 [토론문화]라고 생각하는 사람중의 하나라고 알고 있습니다. 해서- 자 이제부터 토론 해볼까요? 다른 분들 참여하지 않으니 우리 둘만 한번 해봅시다.
우선 저도 위에 실명을 밝혔습니다.

1. 만의 하나... 라는 말씀에 대해서
만약 내가 이렇게 말한다면 어떻게 대응하시겠습니까?
만의 하나 종이로 만들어진 교인주소록을 새신자를 가장한 어떤 사람이 디모데에 출석하여 교인주소록을 하나 입수, 이것을 토론토의 어떤 업소에 제공 할 가능성. 또는 어떤 분이 몇권을 더 가져가서 교민정보를 필요로 하는 다른 사람에게 제공할 가능성... 만의 하나 이러한 가능성이 전혀 없다고 보시는 지.

2. 개인 동의에 대해서

지금 교인 주소록에 정보를 넣을 때도 개인적인 동의절차를 밟고 있나요? 예를들어 서면 또는 구두로.

오집사님의 의견을 듣고 다시한번 의견을 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05-11-29 03:10:04]  
 Timothy  두 분의 의견을 듣고 도위로서 생각을 해 봅니다.
두 분의 의견을 통하여 12월에 발간할 디모데 주소록에 대한 광고를
해야 할 것을 고려중입니다.
"사정에 의하여 주소록 발간이나 웹사이트에 올리는 것을
원하지 않는 분은 도서부나, 교회사무실에 알려주십시요"
아직 회의는 하지 않햇습니다만, 도위의 생각입니다.
두 분의 편리성과 신중성을 수궁하기 때문입니다. [2005-12-01 01:19:05]  
 Timothy  도위님께서 도움말 주셔서 감사합니다. 사실 토론하자는 건 논쟁하자는 취지는 전혀 아니고 토론의 과정 속에서 본질의 문제를 좀더 확실하게 파악하자는 의도입니다.

저의 의견은 전화번호 정도는 밝혀도 되지 않겠나 하는 단순한 생각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벨전화번호부에 보면 비록 영문명이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의 이름과 전화번호가 공개되고 있기도 하죠(가입신청시 동의를 표시하게 되어있는 것으로 기억합니다)

좀더 구체적으로 말씀드릴 수 있지만 다른 교회의 예를 보는 것도 참고가 될 것입니다.


교우들의 이름과 전화번호를 누구나 볼 수 있도록 공개한 교회의 예입니다. (미국 한인교회)
http://www.sungsanchurch.org/

이번에는 패스워드를 아는 사람만 정보를 열람할 수 있도록 한 교회의 예입니다.

http://www.hpkc.org
(사이트 상단 메뉴바중 people을 크릭하시면 옆에 '교인주소록' 표시가 나옵니다. 교인주소록을 크릭하면 패스워드 required 라고 표시됩니다.

전자의 경우 전화번호 및 특히 이메일이 그대로 불특정 다수인에게 노출되어 있어 바람직한 것으로 보지않습니다
후자의 경우에도 패스워드가 있어 일차적인 보안이 되긴 하지만 추측컨데 하나의 패스워드를 사용하고 있는 것 같아 그 패스워드의 관리문제가 있을 것 같습니다.

만약 디모데 웹사이트라면 회원등록한 사람 중에서 교우로 확인된 사람들에게만 접근권한을 개별적으로 주게 되므로 위의 경우보다는 훨씬 안전할 것입니다.

웹운영자의 입장에서는 교인주소록(전화번호)이 있을 경우 편의성 뿐아니라 교우들의 웹사이트 이용도도 조금이나마 높일 수 있다는 면에서 긍정적으로 보고 있습니다. 다만 그것이 아직 디모데 교우들의 일반적인 정서에 반하는 것이라면 구태여 이를 게속 주장할할 생각이 전혀 없음을 밝힙니다.


감사합니다. [2005-12-01 05:47:38]  
 Timothy  토론에 늦게 참여했습니다. 오유철씨의 우려 신중히 고려해야 할 우려라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교인주소록을 만들 때도 몇주에 걸쳐 그들의 주소를 확인하기 위해 친교실에 게시했습니다. 누구든지 자기 이름을 원치 않으시면 뺄 수 있는 기회를 드렸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윤희균 집사님의 의견대로 비밀번호를 집어넣고 또한 주소를 넣지 않고 전화번호만 넣는다면 큰 문제는 없을 것 같습니다. 미국의 큰도시에서는 주소록을 발간할 때도 주소를 넣지 않는 교회가 많습니다. 강도의 실례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2005-12-01 22:33:04]  
 Timothy  이름과 전화번호 정도면 찬성합니다. 우리 일상에서 스팜메일이나 Telemarketing 때문에 귀찮은 일이 많지만 교우들의 전화를 쉽게 찾을수 있다는 편의성과 우리 웹사이트가 교우들에게 보다 효용성이 있어진다면 그정도는 감수 하겠습니다. [2005-12-02 03:50:24]  
 Timothy  제 생각은 별효율성이 없다고 생각 됩니다 단지 이름과 전화 번호를 알기 위함이면 교회 비서에게 전화하면 알수있는것이고 또 왭싸이트 사용자가 교회 볼륨에 비해 한정된 극소수에 불과 하다는것을 감안할때 시기상조라 사료됨. [2005-12-06 23:28:50]  
 Timothy  전화번호가 나와있는 교회 website에 들어가보았어요. 컴퓨터를 많이 사용하시는 분들에겐 많은 편의를 제공하게 될거 같아요
[2005-12-13 23:48:57]  
 Timothy  와우. 제가 잠시 발걸음이 뜸한사이 벌써 뜨거워졌네요. 저는 혹시 저만 코멘트 달았으면 어쩌나 했는데. 헤~~.
윤집사님 질문에 대한 제생각은 이렇습니다.

1. 만일 종이로된 주소록이 그러한 목적에 이용된다면 당연히 그것은 불법적이며 개인이 원하지도 않는 일이기 때문에 그것 역시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실제로 그런일이 비일비재하죠. 그럴땐 저는 참 기분이 나쁩니다. 이유야 어찌되었던 간에 내 정보를 나의 동의 없이 가지고 있다는 것은 기분좋은 일이 아니지요. 사실 이제껏 편의성이라는 목적하에 개인의 정보가 중요하게 다뤄지지 않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2. 주소록의 경우도 마찬가지로 개인의 동의가 필요합니다. 물론 지금으로선 암묵적인 동의하에 주소록을 만들어서 편리하게 이용하고는 있지만 제 소견으로는 그것도 동의를 구하는 절차가 필요하지않을까 생각됩니다. 예를 들면 어떤분이 '나는 주소록에 내 사진과 전화번호가 기재되는 것을 바라지 않습니다.' 라고 한다면 주소록 만드시는 분이 임의로 그분의 사진과 정보를 기재할 수 있을까요?

요약하자면 어떤 방법이든지간에 다른사람의 편의를 위해서 개인의 희생이 암묵적으로나 집단적으로 강요되지는 말아야 한다는 것이죠. [2005-12-21 03:38:44]  
    감사 김인기 2005-12-01
    [토론] 교인주소록을 웹사이트에 올린다면? Timothy 2005-11-25
    [re] 게시판 관리자의 답글 김홍준 2005-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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