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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 아주머니 | 자유게시판 |
정목사 | 조회 881 | 2005-12-31 01:10: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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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에 사무실에 앉아 있는데, 교회 문(Ravenscrest 쪽)을 두드리는 소리가 나서 열어보았더니, 60은 훨신 넘으신 아주머니께서 아주 작은 카드를 건네주면서 하는 말이, "지난번 성탄절에 이웃에게 타올을 선물로 주어서 고맙다" 고 하는 것입니다.
건네주시는 아주 작은 카드를 나중에 열어보니, 깨알같이 작은 글자로 빼곡히 고마움을 표현하였던 것입니다.
우리 교회는 올해로 4년째 (제 기억으로) 이웃들에게 작지만 정성스럽게 준비한 선물을 나눠 주었습니다.
주차 등으로 이웃들에게 미안하고 고마워하는 우리의 마음이 전달되는 것 같아서 흐믓합니다.
우리에게 아름다운 교회와 이웃을 허락하신 주님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