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려드립니다.  

매년 노동절 주말에 있는 전교인 수양회가, 올해에는 교회 창립 10주년을 기념하는 의미로 영어권 성도들과도 함께 올라가게 되었습니다.  

수양회 장소는 Beaverton 근처의 Fair Havens이며, 거리는 교회에서 132km 정도에 있습니다.  운전으로 한시간반이면 충분히 도착할 수 있습니다.
올해 수양회 장소는, 영어권의 어린이들이 있는 가정들을 위해서 좀더 나은 숙박시설이 있는 장소를 택하게 되었습니다.  
수양관 측은, 우리 교회의 수양회를 위해서 다른 구룹을 받지 않고, 모든 시설과 다른 편의 시설 등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선처해 주었습니다.
이를 위해서, 좀더 많은 숫자가 올라가야 할 줄로 압니다.  

숙박시설은 지난 몇년 동안에 묵으신 곳보다 훨씬 좋고, 어린이가 있는 가정이라든지, 단 두분이 올라오는 경우에도 편의를 봐드릴 수 있을 정도로 여유가 있으니, 많은 참석을 바랍니다.  

예년에 비해서 달라진 것이 있다면, 물론 영어권 성도들과 함께 개회예배, 주일예배, 그리고 폐회예배를 드리는 것으로 시작해서, 식사를 함께 하며, 각종 운동경기를 함께 한다는 것입니다.  

각 구역장들께서는 다시한번 구역원들을 격려해 주시고, 만약 주일에만 올라오는 성도들이 있다면, 교회에서 식사를 제공할 터이니, 인원수 파악을 꼭 해주셔서 조승호장로님께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어제 수요저녁예배에서 김목사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다른 사람들을 세워주고 베풀어 주는 그런 사역을 감당하는 우리 KSM이 되길 바랍니다.  
이번 수양회를 통해서, 영어권과 한국어권이 함께 주님을 찬양하며, 지금까지 인도하신 주님의 은혜를 감사하게 되길 간절히 바랍니다.  
다시한번 여러분들의 참가를 부탁드리면서, 이만 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