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본 소식입니다. 동해에서 가스하이드레이드 고체개스를
발견했다는데 30년간 쓸 정도의 양이 매장되었다고 합니다.
반가운 소식입니다. 거기다, 제가 우연히 들렸다가 보게된
이병권 교수의 과학산책에서 독특한 모양의 고기들을 보고서,
바다에는 우리가 알지 못한 축복이 감춰져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위의 고기는 Blobfish라고 부른답니다. 심해에서 대단히 보기
힘든 고기라고 하는데요, 몸에 근육이 없는 대신 젤리 성분인
단백질로만 이루어져 흐믈흐믈하답니다.
어디선가 본 캐릭터 같기도 합니다. 한국 이름을 한 번 지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