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13일
성경:
마태복음 6:25-33
설교:
걱정하지 말고 감사하라
Happy Thanksgiving!
저의
집에 들어오자 이런 사인이 제 눈에 보입니다.
“Be
Thankful”
집에
들어올 때, 그것을 보고, 지나갈 때마다 그것을 보고, 그것을 볼 때마다 다시 내 자신에게 감사하여야 한다는 것을 상기시킵니다. 우리는 종종 감사하는
것을 잊어버립니다. 자동적으로 나오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자연스럽게 감사가 나오는 것도 아닙니다. 계속해서 우리 자신에게 감사해야 한다는 것을
주지 시켜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여러분들을 돌보아 주시기 때문에 여러분은 감사해야 합니다. 어떤 상황 속에서도, 어떤 삶의 환경이 여러분에게 찾아 온다 하더라도 하나님은 여러분들을
돌보실 것입니다. 아무리 큰 도전이 여러분에게 들이 닥친다 하더라도 여러분이 이기지 못할 도전은 하나도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도와주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걱정할 것이 하나도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돌보아 주시니 모든 것이 다 괜찮을 것이다.여러분이 지금 갖고 있는 문제도 다 해결이 될 것입니다. 하나님은
또한 여러분에게 필요한 모든 것을 여러분에게 제공하여 주실 것입니다. 그것이 오늘 주님께서 우리에게 가르쳐 주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목숨을 위하여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몸을
위하여 무엇을 입을까 염려하지 말라 목숨이 음식보다 중하지 아니하며 몸이 의복보다 중하지 아니하냐 (마태복음 6:25)
하나님께서
먹을 것도 주시고, 입을 것도 주시고, 그 보다도 더 많은 것, 더 큰 것들을 주실 것입니다. 뭐 걱정할게 있겠습니까? 이제까지 지켜주시고 보호하여 주시고,
강한 손으로 붙잡아 주신 하나님께서 지금 그 손을 놓으시겠습니까?
그런데
걱정을 하지 않는다는 것이 많은 사람에게 그렇게 쉬운 일은 아니라는 것을 봅니다. 하나님을 믿고 하나님께서 돌봐주실 것을 믿는데도 우리는 걱정을
합니다. 걱정이 우리의 존재 속에 각인되어 있습니다. 걱정하는데 너무나 익숙해져 있어서 걱정할 것이 없으면 이상하게 느껴집니다. 뭔가 불안합니다.
왜 걱정할 것이 없을까? 그래서 걱정할 것이 없는 것을 걱정합니다.
걱정은 우리의 유전자 속에 있습니다. 우리의 또 하나의 이름이 되어 버렸습니다.
다른
사람들에게 걱정하지 말라고 말하기는 쉽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그런 말을 많이 합니다. 그런데 막상 우리 자신이 문제를 당하게 되면 걱정하지 않는다는
것이 매우 어렵습니다.
여러분,
걱정한다는 것은 부정적인 에너지입니다. 여러분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가져옵니다. 걱정은 아직 일어나지 않은 일을 마치 지금 일어난 것처럼 착각하고,
잘못 생각하는 것입니다. 아직 오지도 않은 문제에 대해 고민하고 괴로와합니다. 미래에 있는 것을 현재에 가지고 와서 자기 자신을 고통스럽게 하고
있습니다. 지혜로운 것은 아니지요.
네덜란드
사람이며 유대인들을 독일 군으로부터 감추어준 유명한 크리스챤인 Corrie Ten Boom이라는 사람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걱정은 미래의 슬픔을 비워주는 것이 아니라 오늘의 힘을 비워 버린다.
Worry
does not empty tomorrow of its sorrow, it empties today of its strength.
연구
결과를 보면 사람들이 걱정하는 것의 90% 이상이 실제로 일어나지 않는다고 합니다. 보통 사람들은 하루에 적어도 3가지나 4가지의 걱정을 하는데
그 중의 91%는 false alarms, 허위 경고라는 것입니다. 위로가 되라고 이 통계를 말해주는데 걱정이 많은 사람에게는
이것이 위로가 되지 않습니다. 1%만 가능성이 있어도 걱정을 하는데 9%나 가능성이 있다니 걱정이 안되겠습니까?
걱정은
그 결과를 바꿀 힘을 갖고 있지 않습니다. 걱정은 결코 우리의 환경을 더 낫게 해주지 못합니다.
달라이
라마가 이렇게 말하였습니다.
당신의 문제가 고쳐질 수 있고, 당신이 무엇을 할 수 있는 것이라면 걱정할 필요가
없다. 만약 당신의 문제가 고쳐질 수 없는 것이라면 걱정해야 소용이 없다. 그러니 어떤 상황에서도 걱정한다는 것은 혜택이 하나도 없다.
예수님께서도
이것에 대해 잘 알고 계셨습니다.
너희 중에 누가 염려함으로 그 키를 한 자라도 더할 수 있겠느냐 (마태복음
6:27)
아무
쓸데 없는 것입니다. 삶에 도움이 되지 못합니다. 더해주는 것이 하나도 없습니다.
걱정이라고
하는 것은 미래에 관한 것만은 아닙니다. 꼭 미래에 일어날 위험이나 위협을 생각하며 일어나는 것만은 아닙니다. 걱정은 또한 우리의 과거의 나쁜
경험으로 인하여 생기기도 합니다.
Hurricane Milton이 플로리다 지역을 휩쓸었습니다. 거의 3백만명이나 되는 주택가와 비지니스가 전기가
없이 살아야 했고 인명 피해도 상당히 있었습니다. 얼마 지나가면 이 폭풍은 지나가겠지요. 그러나 그 폭풍에 대한 두려움과 위협감은 그들의 마음
속에 각인이 되었을 것입니다. 다음에 비가 좀 심하게 오면 혹시 또 폭풍우가 들이 닥칠까 걱정하게 될 것입니다.
여러분의
미래와 과거가 다 이 불안함, 걱정을 여러분 속에 만들어 냅니다. 그 걱정을 갖고 살 때에 우리의 현재의 삶에서 웃음이 사라지게 될 것입니다.
그렇다면
이 걱정을 어떻게 다뤄야 하겠습니까? 어떤
태도를 가지고 이 걱정을 이겨나가야 하겠습니까?
첫째,
예수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이 걱정은 아무 소용이 없다는 것을 잘 알아야 합니다. 걱정이 도움이 된다고 생각지 마십시오. 골프를 치는 사람들은 잘
압니다. 저기 물이 있는데 그 물에 공이 들어가면 어떡하지. 조심해야지. 하면 꼭 물에 들어갑니다. 걱정한다고 미래를 더 잘 준비하는 것 아닙니다.
아무 소용이 없을 뿐만 아니라, 해를 줍니다. 기쁨을 앗아가고, 자신감을 앗아가고, 관계도 망가지고, 일을 하는데도, 살아가는데도 지장을 줄 뿐만
아니라, 여러분의 건강도 해칩니다.
두번째,
걱정이 올라온다고 너무 심각하게 생각하지 마십시오. 여러분만 걱정하는 것이 아닙니다. 다 걱정을 하며 삽니다. 걱정한다고 자기 자신을 너무 가혹하게
대하지 마십시오.
그러나
그 걱정이 여러분을 주장하게는 하지 마십시오. 여러분이 걱정하는 것이 아직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일어났다면 걱정하지 않겠지요. 일어나지 않은 일을
마치 일어난 일처럼 생각하는 것, 그것이 바로 걱정이 여러분의 삶을 주장하게 하는 것입니다.
셋째,
여러분의 마음을 고요케 하시고 여러분의 믿음을 키우십시오. 이것이 걱정을 이기는 열쇠라고 생각합니다. 하나님께서 여러분을 도와주실 것이라는 것을
믿으십시오. 여러분의 믿음의 체계, System을 바꾸십시오. 여러분의 생각을 바꾸십시오. 영어로는
여러분의 머리를 Rewire 하라고 하지요.
바울
사도께서 귀한 말씀을 주셨습니다.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로마서 8:28)
너희 안에서 착한 일을 시작하신 이가 그리스도 예수의 날까지 이루실 줄을 우리는
확신하노라. (빌립보서 1:6)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 (빌립보서 4:6, 7)
이
구절들을 암송하십시오.
그리고
걱정이 올라올 때마다 이 구절을 자신에게 읊으십시오.
제가
이전 교회에 있을 때, 사택이 있었습니다. 저희 보고 잠깐 살라고 해서 거기에서 살았습니다. 처음 들어가는데 밖의 문에 어떤 작은 통이 문설주에
붙어 있었습니다. 열어보니 그 안에 돌돌 말린 종이가 있었습니다. 열어보니 토라가 그 속에 쓰여져 있었습니다. 아마 이전 주인이 유대인이었는가
봅니다. 그들은 하나님께서 가르쳐 주신 것을 실천하였습니다.
오늘 내가 네게 명하는 이 말씀을 너는 마음에 새기고 네 자녀에게 부지런히 가르치며
집에 앉았을 때에든지 길을 갈 때에든지 누워 있을 때에든지 일어날 때에든지 이 말씀을 강론할 것이며 너는 또 그것을 네 손목에 매어 기호를 삼으며
네 미간에 붙여 표로 삼고 또 네 집 문설주와 바깥 문에 기록할지니라. (신명기 6:6-9)
여러분의
신앙을 Exercise 하십시오. 여러분의 묵상을 사용하십시오. 여러분의 기도를 사용하십시오.
매일
무엇에 초점을 두고 살아가십니까? 여러분의
마음 속에 무엇이 있습니까? 여러분의 초점이 여러분의 문제에 가
있다면 여러분은 걱정을 이기지 못할 것입니다.
그래서
걱정하지 말라는 설교의 끝에 예수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그런즉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마태복음 6:33)
선한
것을 하는데 초점을 맞추십시오. 하나님과 그 분의 뜻에 초점을 맞추십시오.
걱정은
날라가 버릴 것입니다. 참된 평화를 찾을 수 있게 될 것입니다.
감사한다는
것이 저에게는 하나님께 초점을 맞추는 것입니다. 내가 감사할 때마다 저는 하나님과 그의 은혜를 생각하게 됩니다. 하나님께서 여러분에게 정말 많은
선한 일을 하셨습니다. 우리가 받을 자격이 하나도 없는데도 하나님께서는 너무나 좋은 것으로 매일 매일 허락하여 주셨습니다. 내 자신은 너무 부족하고
불완전하여 그 풍성함을 받을 자격이 하나도 없는데도 말입니다. 하나님은 좋으신 하나님이십니다. 지난 주에 저희가 묵상한 것처럼 도대체 내가 누구이기에
전지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나를 생각하십니까?
감사의
삶을 살기 시작하면서 걱정은 사라집니다.
걱정할
일이 있으면 해결하기 위해 뭔가는 하십시오. 할 수 있는 한 최선을 다하고 그래도 할 수 없는 것은 하나님의 손에 맡기십시오. 하나님께서 도와주실
것입니다. 여러분은 걱정하지 마시고 감사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