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1월 27일
성경: 이사야 2:1-5
설교: 꿈이 없이 삶도
없다
사람들은 늘 꿈을 꾸며
삽니다.
비젼을 갖고 삽니다. 아무리 삶이
어려워도 그들은 꿈꾸는 것을
버리지 않습니다. 우리 인간이
그렇게 만들어 졌습니다. 꿈을 버리는
순간 우리는 죽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우리 주위를 보십시오. 그들은 자기들이
갖고 있는 꿈을 예술로, 그림으로, 노래로
그리고 연설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비틀즈의 John Lennon은 “Imagine”
이라는 노래 속에서 자기가
꿈꾸는 자라고 말합니다.
You may say I'm a dreamer
But I'm not the only one
I hope someday you'll join us
And the world will be as one.
나를 꿈꾸는 자라고 당신이
말할지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나만이 아닙니다.
당신도 언젠가는 저와 함께
하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세상은 하나가 될
것입니다.
얼마 전에 Michael
Jackson의 노래 비디오를 보았습니다. Heal
the World 라고 하는 노래입니다.
세상을 치유하자.
이 세상을 더 나은
곳으로 만들자.
당신과 나와 온 인류를
위해
두려움이 없는 세상을 만들자
우리 다같이 기쁨의 눈물을
흘리자
나라들이 칼을 쳐서 보습을
만드는 것을 보자.
그는 이사야 선지자의 말씀을
인용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더이상
싸움이 없는 세상, 더이상 전쟁이
없는 세상, 더이상 폭력이나
미움이 없는 세상을 꿈꾸었습니다. 그것이
바로 이사야의 꿈이었습니다. 그는 자기의
꿈을 예언으로 표현했습니다. 그는 이렇게
말합니다.
“무리가 그들의 칼을 쳐서 보습을 만들고 그들의 창을 쳐서 낫을 만들 것이며 이 나라와 저 나라가 다시는 칼을 들고 서로 치지 아니하며 다시는 전쟁을 연습하지 아니하리라.”
(이사야 2:4)
뉴욕에 가면 이 구절을
가지고 동상이 세워져 있습니다. (러시아) 참 ironic 한 것이 이 동상은 1959년에 그 당시의 USSR이 UN에 선물로 준
것입니다.
이사야가 이 꿈을 가졌을
때,
그의 세상은 평화로운 세상이
아니었습니다. 그가 살고 있는 세상은
말할 수 없는 어려움과
위기를 겪고 있었습니다. 사람들은 하나님을
버렸고,
외세의 침략은 바로 눈앞에
있었습니다. 그는 자기 백성의 참담한
미래를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강대국에 의해
곧 침략을 받을 수 밖에
없는 그런 위협, 전쟁이 있을
것이고 많은 사람들이 죽어갈
것을 그는 보았습니다.
그가 예언하고 본 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외세의 침략이
들어왔고 많은 사람들이 죽임을
당했고 성전이 무너지며 그들은
포로로 잡혀갔습니다. 그들은 전쟁의
참혹한 현실을 경험해야 했습니다.
이사야는 그 모든 것을
보았습니다. 자기 백성의 타락함도 보았고
이기주의에 빠져버린 그들, 하나님을 경외하기
보다는 자기들이 원하는대로 삶을
살기 원하는 그들의 모습을
보았습니다. 그들이 하나님께서 기뻐하시지 않는
삶을 살고 있다는 것을
마음 아프게 보고 있었습니다. 하나님은
그들의 제사를 거부하셨고, 그들의 기도를
응답하시지 않겠다고 이사야는 말하였습니다. 이 모든 것을 이사야는 1장에서 언급하고 있습니다.
“소는 그 임자를 알고 나귀는 그 주인의 구유를 알건마는 이스라엘은 알지 못하고 나의 백성은 깨닫지 못하는도다 하셨도다.” (이사야
1:3)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너희의 무수한 제물이 내게 무엇이 유익하뇨 나는 숫양의 번제와 살진 짐승의 기름에 배불렀고 나는 수송아지나 어린 양이나 숫염소의 피를 기뻐하지 아니하노라.” (이사야 1:11)
“너희가 손을 펼 때에 내가 내 눈을 너희에게서 가리고 너희가 많이 기도할지라도 내가 듣지 아니하리니” (이사야
1:15)
이사야는 그들에게 메시지를 전합니다.
“선행을 배우며 정의를 구하며 학대 받는 자를 도와 주며 고아를 위하여 신원하며 과부를 위하여 변호하라 하셨느니라.”
(이사야 1:17)
그는 참혹한 현실을 보았고
파괴되는 그의 세상을 보았고
그 백성의 타락을 보고 외쳤습니다.
그러나 여러분, 이사야가 선지자인
것은 그가 도덕적인 타락을
보았기 때문이 아닙니다. 앞으로 그들에게
어떤 일이 일어날 것인가
하는 것을 보았기 때문이
아닙니다. 그들에게 강한 메시지를 전했기
때문이 아닙니다.
그가 선지자인 것은 그런
상황 속에서도 그는 새로운
세상에 대한 꿈을 꿀 수 있었기
때문에 그가 선지자인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앞으로 하실 일에 대한
비젼이 있었습니다. 그것이 바로
선지자들이 하는 일입니다. 그들은
꿈을 꿉니다. 비젼을 품고
삽니다. 그의 꿈과 비젼은
너무 생생했기 때문에 그는
이렇게 말합니다.
“아모스의 아들 이사야가 받은 바 유다와 예루살렘에 관한 말씀이라.” (이사야
2:1)
제대로 번역이 되지 않았습니다. 영어로
봐야 그 진짜 의미가
나옵니다.
“The word that
Isaiah son of Amoz saw concerning Judah and Jerusalem.” (Isaiah 2:1)
그는 말씀을 보았다고 말합니다. 그저
들은 것이 아닙니다. 그의 꿈과
비젼은 너무 강해 그가
표현하는 언어는 visual
language이지 듣는 언어가 아니었습니다. 사람들의
타락을 보았고 그들의 죄악을
보았지만 그는 이렇게 말합니다.
“너희의 죄가 주홍 같을지라도 눈과 같이 희어질 것이요 진홍 같이 붉을지라도 양털 같이 희게 되리라.” (이사야
1:18)
전쟁이 앞으로 올 것을
보았지만, 그는 이렇게 말합니다.
“무리가 그들의 칼을 쳐서 보습을 만들고 그들의 창을 쳐서 낫을 만들 것이며 이 나라와 저 나라가 다시는 칼을 들고 서로 치지 아니하며 다시는 전쟁을 연습하지 아니하리라.”
(이사야 2:4)
그는 꿈을 꾸었습니다. 비젼을 가졌습니다. 이 꿈과
비젼을 갖고 사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니 중요한 것이 아니라, 반드시
그렇게 살아야 합니다. 꿈을 꿀 수 없으면
우리는 죽습니다. 꿈이 없는
삶은 죽은 삶입니다.
멕시코의 유명한 예술가가 있습니다. 그의
이름은 Pedro Reyes 라고
합니다.
그는 두가지의 프로젝트를 했습니다. 첫번째
것은 Palas for Pistolas. Shovels for guns. 총 대신에 삽 그는
TV 광고와 라디오 광고를
통해 총을 가져오면 전자제품을
주겠다고 해서 총을 모았습니다. 1527개의
총을 모아 그것을 녹여 1527개의
삽을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그것으로
나무를 심었습니다. 그 다음
프로젝트는 Disarm 무장해제
라고 하는 프로젝트였습니다. 경찰이 압수한
총
6,700개의 총을 녹여 이번에는
악기를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이 악기를
사용하여 2012년에 멕시코 시에서 공연을
했습니다.
이것이 큰 변화를 가져오지는
않았다고 얘기할 수 있지만
그 예술가는 꿈을 잃지 않고, 이런
프로젝트를 통하여 새로운 세계에
대한 그의 꿈을 표현하였습니다. 이 프로젝트
속에는 상징적인 메시지가 있습니다. 사람을
죽이는 총을 생명을 만드는
나무 심는 삽으로 만들고
죽음을 가져오는 총을 기쁨을
가져오는 노래로 바꾼 것입니다.
오늘이 대강절 첫주입니다. 우리는 예수님의
오심을 celebrate 합니다. 예수님이
다시 오실 때, 우리에게 새로운
세상을 가져오실 것입니다. 우리는 그 꿈을
갖고 삽니다. 그것이 우리의
비젼입니다. 요한은 그 비젼을 보았습니다.
“또 내가 새 하늘과 새 땅을 보니 처음 하늘과 처음 땅이 없어졌고 바다도 다시 있지 않더라.”
(요한계시록 21:1)
“내가 들으니 보좌에서 큰 음성이 나서 이르되 보라 하나님의 장막이 사람들과 함께 있으매 하나님이 그들과 함께 계시리니 그들은 하나님의 백성이 되고 하나님은 친히 그들과 함께 계셔서 모든 눈물을 그 눈에서 닦아 주시니 다시는 사망이 없고 애통하는 것이나 곡하는 것이나 아픈 것이 다시 있지 아니하리니 처음 것들이 다 지나갔음이러라.”
(요한계시록 21:3, 4)
우리 꿈을 꾸며 사십시다. 그것이
바로 요엘 선지자가 예언했던
것입니다. 몇 주 전에 우리는
요엘이라는 이름에 대해 같이
묵상했습니다. 여호와는 나의 하나님이시다. 성령이 우리에게
임하면 우리가 꿈을 꿀 것이라고
그는 예언하였습니다.
“그 후에
내가 내 영을
만민에게 부어 주리니
너희 자녀들이 장래
일을 말할 것이며
너희 늙은이는 꿈을
꾸며 너희 젊은이는
이상을 볼 것이며”
(요엘 2:28)
그것이 바로 교회의 시작이었습니다. 오순절에
성령이 임했을 때, 베드로 사도가
바로 이 구절을 인용했습니다.
교회는 꿈과 비젼 위에
세워졌습니다. 교회는 꿈과 비젼이 있는
사람들의 모임입니다. 꿈을 잃지
마십시오. 여러분의 꿈이 바로 여러분의
기도입니다.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다고
바울 사도는 말씀하셨습니다.
World Cup Opening Ceremony에서 방탄소년단의
정국은 이렇게 노래 했습니다.
Look who we are, we are the dreamers
We make it happen, ’cause we believe it.
Look who we are, we are the dreamers
We make it happen ’cause we can see it.
우리를 보십시오 우리는 꿈꾸는
자들입니다. 우리가 믿기 때문에 그것은
이루어질 것입니다. 우리를 보십시오. 우리는
꿈꾸는 자들입니다. 우리가 볼 수 있기
때문에 그것은 이루어질 것입니다.
초대 기독교인들은 마라나타 라는
말로 서로 인사하였습니다. 마라나타라는 말은
주여 오소서 라는 뜻입니다.
곧 오소서 임마누엘 오
구하소서
이스라엘 그 포로 생활
고달파
메시야 기다립니다
기뻐하라 이스라엘 곧 오시리
오 임마누엘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