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0일 주일예배 설교
"사랑이 당신을 더 크게 한다"
로마서 13장 8-14절
바울 사도가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피차 사랑의 빚 외에는 아무에게든지 아무 빚도 지지 말라” (로마서
13:8)
우리를 사랑하고 돌봐주는 사람들에게 빚진 것이 있습니다. 우리가
받은 사랑과 도움의 양, 우리는 그 은혜를 갚아야 합니다. 그들이
해준만큼 저도 그만큼 해 줘야 됩니다. 그러나 바울 사도가 얘기하는 사랑은 그것보다 더입니다. 저를
사랑했던 사람들만 사랑하는 거 아닙니다. 우리가 더 이상 빚진 것이 없는 사람들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우리하고
친하지 않은 사람들. 우리하고 아무 관계 없는 사람들. 이건
우리가 익숙했던 사랑과는 많이 다릅니다.
이것은 다 듣기 좋습니다. 그러나 중요한 질문은 우리가 빚진 것이 없는 사람들을 왜 사랑해야
됩니까? 저는 그냥 저희 나름대로 살 수 없습니까? 그냥
다른 사람들한테 지장 없이 삶은 안 됩니까?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것이 계명입니다. 사람을
죽이지 말고, 도둑질하지 말고, 탐내지 말 것. 하지만
바울은 모든 계명들을 좀 더 proactive (적극적으로) 요약합니다. 네 이웃을
사랑하라.
예수님은 이웃의 의미를 expand 식혔습니다. 길에서
그 사람을 도운 사마리아인은 그를 알지 못했습니다. 아무도 사마리아인이
유대인을 도와줄 것이라고 기대하지 못했습니다. 사마리아인들과 유대인들은
서로 앙숙 있었습니다.당신이 아는 사람만이 아니라 도움이 필요한 사람, 특히
당신이 모르는 사람으로 예수님은
이웃의 의미를 확장했습니다.
도움 필요한 사람들 위해서만 그 의미를 확장하지는 않았습니다. 또는
도와주는
사람을 위해서 그 의미를 확장했습니다. 예수님과 바울이 말하는 그런 사랑은 우리를 축복하기 위한 것입니다. 우리의
삶을 더 크게 만듭니다.
그것이 바로
선교의 뜻입니다. 내가 아는 사람들을
넘어서서. 나와 관계없는 사람들과 연락하기. 우리는
그들에게 빚진 것이 없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그들 사랑하러 가는 겁니다. 하지만
그들을 사랑하는 과정에서 우리는 더 많은 축복을 받습니다.
이번에 원주민 선교를 갔던 선교팀이 경험한것이 바로 이것입니다. 송집사님과
박효령 집사님 외에는 그 곳에 있는 사람들과 아무 관계가 없었습니다. 그 사람들을 알지 못했지만
저희는 그들을 사랑하라는 부르심을 받아서 갔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니까 그들이
은혜 받았던것보다 그 곳으로 간 우리들이 더 큰 은혜를 받았던것 같습니다. 우리들이 채우심을 경험했고
치유함을 받았습니다.
우리는 누구에게도 빚지지 않고 살아갈 수 있습니다. 우리는
우리가 좋아하는 사람들과 함께 편안하고 안전하게 살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사시면
인생에서 너무나 많은 것을 놓치게 될 것입니다. 우리가 빚진 게 없는
사람들을 사랑하는 건 우리의 삶을 더 크게 만듭니다. 인생을 풍요롭게 합니다. 기쁨, 만족감, 충만함을
가져다 줍니다.
나에게 빚진
것이 없는 사람을 사랑할 수 있는 사람이 바로 영적인 사람입니다. 그것이 바로 우리 주
예수님이었습니다. 하지만 그것은 가장 어려운 일입니다. 제일
자연스럽지 않습니다. 우리는 우리 자신을 이렇게 사랑하게 할 수는 없습니다. 마음속에
변화가 있어야 됩니다. 다른사람을 보는 눈이 변해야 됩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이 계명을 주셨습니다:
“너희는 나그네를 사랑하라 전에 너희도 애굽 땅에서 나그네 되었음이니라” (신명기 10:19)
(나그네
translation: “stranger” - 이방인)
Love the strange. 이 계명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에굽에서 나온 후에 그들에게 주어진것입니다. 처음부터
그들은 stranger (이방인)을 사랑하라는
명령을 받습니다. 그들은 왜이 계명을 받았다고 생각하십니까? 이 생각이 도대채 어디서 온 것입니까? 그 계명은
바로 그들의 고통에 대한 기억에서 생겨났습니다. 그 고통뿐만 아니라 하나님이 오셔서 고통에서 구하셨든 기억에서 생겨났습니다
이스라엘 사람들은 많은 일을 겪었습니다. 노예의
생활에서 나오는 고통. 과야에서 길을 잃은 것. 미지의
셰계의 대한 불학시람. 하지만 그들이 뒤돌아볼 때 그들을 사랑하시는 하나님 신실하신 하나님을
기억했습니다. 그 사랑으로 이방인을 사랑할 수 있게 됐습니다
삶은 매우 힘들고 고통이 많습니다. 그 현실을
피해할 수 없습니다. 많은 여러분들은 힘든 일도 많았고 아직도 힘든 일이 많습니다. 중요한
것은 우리의 힘든 일을 어떻게 보는지 중요합니다. 만약 여러분들이 모든
것을 혼자서 해야만 했고, 거기에 도와줄 사람이 아무도 없었다고 느낀다면, 여러분들은
아무에게도 빚진 것이 없다고 느낄 것입니다. 하지만 힘들 때 나를 도와주실 분이 계셨다고 느낀다면, 여러분들의
마음은 감사로 가득 차게 됩니다. 그 감사하는 마음이 다른 사람들을 사랑할 수 있게 되는 마음입니다.
어떨 때는 여기까지 어떻게 왔는지 궁금하게 됩니다. 하지만
여러분들이 다 여기까지 오셨습니다. 아직도 꿋끗이에 서 있습니다. 그것이
기뻐하고 감사해야 할 이유입니다. 여태까지 하나님이 여러분들을 도와주셨습니다. 어쩔
때는 여러분들이 쓰러질 뻔 하셨고 눈물 날 정도로 짐이 너무 무거워 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이 도와주셨습니다. 도와줄
사람들을 보내 주셨습니다. 하나님이 여러분들에게 견딜 수 있는 힘을 주셨습니다.
하나님으러부터 머러진 이바인 같을때도, 하나님의
원수 처럼 돼였을때도, 하나님이 우리를 도와 �饔윱求�. 이기적이었을
때 하느님이 우리를 도와주었습니다. 우리가 차갑고 사랑이 식었을때도, 하나님은
여전히 우리를 도왔습니다. 우리가 죄를 짓고, 온갖
잘못과, 악행을 저질렀을 때에도, 하나님께서
우리를 도와주셨습니다.
사도 바울이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 (로마서 5:8)
우리가 여전히 하나님의 원수였을 때도 하나님은 여전히 우리를 사랑하시고 우리에게 손을 내밀오
주셨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사랑을 바들 자역이 없었을 때에도 하나님은 우리에게 손을 내밀기로 선택하셨습니다. 그것이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은혜 안에서 살아 갈 때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를
채우고 우리에게서 흘러나옵니다. 더 이상 사랑을 결심하는 것은 우리가 아닙니다.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에게서 흘러나오는 겁니다. 다른 사람들을 사랑하는 것이 하나님의 사랑으로 가득 찬 결과입니다.
매일 하나님의 선하심 속에서 살아가십시오. 하나님의
선하심에 감사하며 하루하루를 시작하십시오. 하루하루를 그의 선하심 안에서 살겠다고
commit 하십시오. 그 선하심이 여러분들을
채우시고 여러분들에게서 흘러나오게
하소서.
바을 사도께서 우리에세 경고를 합십니다:
“또한 너희가 이 시기를 알거니와 자다가 깰 때가 벌써 되었으니…밤이 깊고 낮이 가까웠으니” (로마서
13:11-12)
사랑할 시간은 지금입니다. 내일 아니고 다음 주
아닙니다. We should never take life for granted. 우리 돌아갈 때 얼마나
오래 살았던게 중요하지 않습니다. 바울 사도가 확실히 언제 돌아가셨는지 그리고 어느 나이 때 돌아가셨는지
확실히 모릅니다. 하지만 그것이 중요하지 않습니다. 중요한
것은 그가 우리에게 하나님의 말씀이 된 아름다운 말씀을 남겼다는 것입니다. 그 말씀이 아직도 우리에게
큰 도움이 됩니다
어느 심리학자가 있었습니다. His name
was Viktor Frankl. He was sent to concentration camps during the Holocaust. 그분이
수많은 고통을 봤습니다. 그분이 이렇게 썼습니다.
“We
do not judge the life history of a person by the number of pages in the book
that portrays it but only by the richness of the content it contains.”
―
Viktor E. Frankl, Yes
to Life: In Spite of Everything
모든 분들의 삶이 아름다운 책입니다. 그 책에는
number of pages 왜 중요하지 않습니다
그 삶의
내용이 중요한 것입니다 - the richness of the content - 그 내용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사랑이
그 내용을 아름답게 만듭니다. 빚진 것이 없는 사람을 사랑하는 것은 우리가 할 수 있는 가장
아름다운 일입니다. 사랑의 위대한 점은 우리가 사랑할 수 있는 능력이 우리가 죽을
때까지 커질 수 있습니다. 우리는 꼭 그렇게 살아야 합니다
이 교회를 주셔서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이 곳이
하나님의 신실함을 경험할 수 있는 곳입니다. 사랑이 넘쳐나는 곳입니다. 이 곳이
더욱 그런 사랑이 넘쳐나는 곳이 되기를 바랍니다. 그저 편하고 친한 사람들과
교제하는 것이 아니라 잘 알지 못하는 사람들과 인사하며 교제하기를 바랍니다. 하나님께서 그 순간들을
통해 축복하실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ESM도 축복하셨습니다. 많은
분들은 교회를 떠나갔습니다. 이 세상에서 그들의 길을 찾으려고 나갔습니다. 모든
사람들은 신실함과 사랑을 구하고 있습니다. 그저 교회 밖에서 찾고 있습니다. 이 다음세대를
향한 부르심이 있다고 믿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부르심은 이 교회에서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경험할 수 있는 곳이 되기 위해서입니다. 그리스도의 향기가 이 곳에서 밖으로 흘러 나가기 위해서 기도합시다.
우리가 해야 할 일은 매일 하나님의 선함 속에서 살아가는 것입니다. 하루하루에
감사하세요. 하나님의 사랑이 여러분들 안에 흐르게 하세요. 그 사랑은
다른 사람에게 흘러갈 것입니다. 여러분들의 삶은 진정한 축복을 받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