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0월 9일
성경: 누가복음 17:11-19
설교: 감사함은 모든 것을
완성시킨다
Happy Thanksgiving!
오늘 우리는 감사주일을 맞아
감사하는 마음으로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우리에게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축복을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우리의
가족,
친구,
교회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을 차고 넘치게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우리에게 건강을 주시고, 마음의
평안과 기쁨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우리는 감사할 것이 너무나도
많습니다.
지난 주일, 손동휘 목사님
위임식이 있어서 런던에 가는데
단풍이 너무 아름답게 들어
있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우리가 잘 살 수 있는
자연환경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이 환경을
잘 보호하여야 겠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무엇보다도 우리에게 감사할 수 있는
마음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하나님께서 이 감사하는 마음을 주시지 않으면 감사할 수도 없습니다. 감사하는 마음이 없이
우리는 우리가 갖고 있는
것을 즐길 수 없습니다. 진정한
기쁨은 풍성한 것을 가지고
있는데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풍성한
것을 가진 것을 깨닫는데서 나오는
것입니다. 진정한 기쁨은 건강을 가지고
있는데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좋은
건강을 갖고 있다는 것을
깊이 깨닫고 appreciate
할 때 나오는 것입니다.
진정한 축복은 가지고 있는
축복이 아니라 가지고 있는
축복에 대한 깨달음과 감사가 있을 때, 그것이 진정한 축복이 되는 것입니다. 구원의 힘은
구원이 우리에게 임했을 때 release 되는 것이 아니라, 구원이 우리에게
임했다는 것을 깨닫고 감사할
때,
진정한 구원의 힘이 우리에게
release 되고 우리를 변화 시킵니다. 그때까지는 구원을 받아도 구원의 능력을
모르고 살 수 있습니다.
그런 면에서 감사는 모든 것을
완성하는 것이다, 완전케 하는 것이다, 라고
볼 수 있습니다. 감사는 우리의 기쁨을 완성합니다. 감사는
우리의 축복을 완성합니다. 감사는 우리의 구원을
완성합니다. 감사는 우리의 삶을 완성합니다.
오늘 본문에서 오직 한 사람만이
그 감사의 비밀을 알고 있었습니다. 그는 바로
사마리아 사람이었습니다. 낮은 자 중에
가장 낮은 자로 여겨졌던
사람이었습니다.그는 문둥병자 였을 뿐만
아니라,
그들이 멸시하였던 사마리아인이었습니다. 10 문둥병자는 예수님의
자비로 다 고침을 받았습니다. 모두 다
주님의 자비를 구했고 모두
다 그 자비를
받았습니다.
“소리를 높여
이르되 예수 선생님이여
우리를 불쌍히 여기소서
하거늘” (누가복음 17:13)
하나님의 자비는 차별을 두지
않습니다. 그 자비를 구하는 자 모두에게 자비를
허락하십니다. 예수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이는 하나님이
그 해를 악인과
선인에게 비추시며 비를
의로운 자와 불의한
자에게 내려주심이라.” (마태복음
5:45)
그들은 자비를 부르짖었고, 모두 하나님의 자비를 받았습니다. 그 사람들이 어떤 사람들인지 우리는 모릅니다. 단지, 그들은 자비를 구하였고, 그 자비를 받았습니다. 그런데
오직 한 사람만이 예수님께
감사하기 위해 돌아왔습니다.
“그 중의
한 사람이 자기가
나은 것을 보고
큰 소리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돌아와
예수의 발 아래에
엎드리어 감사하니 그는
사마리아 사람이라.” (누가복음
17:15, 16)
그들은 모두 고침을 받았지만
오직 한 사람만이 자기가
고침 받았다는 것을 깊이 깨닫고 appreciate 할줄 알았습니다. 그는 치유를 받음으로 축복
받았을 뿐 아니라 좋으신 하나님을 발견했습니다. 자비를 베푸시는 하나님을 발견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을
큰 소리로 찬양하고 그에게 영광
돌렸던 것입니다. 그는 모든 좋은
것이 하나님으로부터 온다는 것을 깊이 깨달았습니다. 그런 깨달음을 가질 수 있었던 것이 고침을 받은 것보다
더 큰 것이었습니다. 일회적인 고침을 받았을 뿐만
아니라,
평생 자기를 고쳐줄 수 있는
힘을 그는 갖게 된 것입니다. 그런 깨달음이
있었기 때문에 그는
이제 평생을 감사하는 마음으로, 기쁨과
평안을 가지고, 그의 삶을
살았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모든
환경에서도 하나님의 자비가 거기에
있을 것이라는 것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모든 좋은 것이 하나님으로부터 온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그는 좋으신 하나님을 발견하였습니다. 그것은 고침을 받은
것보다 훨씬 더 큰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 그에게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그에게 이르시되
일어나 가라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느니라 하시더라.” (누가복음
17:19)
Your faith has made
you well.
참 이상한 표현입니다. 벌써 그는
문둥병에서 치유를 받았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그에게 그의 믿음이 그를
구원하였다고 말씀하십니다. 그저 문둥병에서
치유된 것을 말씀하시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우리는 알 수 있습니다. 그의
전체의 삶이 made
well, 잘 될 것이다,
라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그의 감사가 그의 치유를
완성하였습니다. 그의 감사가 그의 구원을
완성하였습니다. 그것이 바로 감사가 하는
것입니다. 모든 것을 완성시킵니다. 기쁨을 완성시킵니다. 축복을
완성시킵니다. 구원을 완성시킵니다. 우리의 인생을
완성시킵니다.
이 감사는 바로 믿음에서 나옵니다. 예수님께서
그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너의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다. Your
faith has made you well. 예수님은 그의 믿음을
보았습니다. 그의 믿음 때문에 그는
예수님께 돌아와서 그에게 감사하였던
것입니다 그의 믿음 때문에
그는 하나님을 찬양했던 것입니다.
그는 모든 좋은 것이
하나님으로부터 나온다는 믿음을 갖고
있었습니다. 맞습니다. 모든 좋은 것이
하나님으로부터 나옵니다. 여러분 모두
이 신앙을 갖고 사시기를 바랍니다. 어두움으로
시달리고 있을 때에도 이 믿음을
가지시기를 바랍니다. 그 믿음이
여러분을 여러분의 어두움에서 나오게
하고 여러분을 빛으로 인도할
것입니다. 아플 때도 이 믿음을
가지시기를 바랍니다. 그 믿음이
여러분을 여러분의 질병에서 나오게
하고 치유로 인도할 것입니다.
모든 좋은 것이 하나님으로부터
나온다는 것을 믿는 믿음이
있을 때, 우리는 모든
환경에서 감사할 수 있습니다. 그것이
바로 바울사도가 우리에게 가르쳐주신
것입니다.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 (데살로니가전서 5:16-18)
우리가 모든 환경에, 범사에 감사하는
것은 하나님께서 모든 환경에서
좋은 것을 가져오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 믿음은 느껴지는 것이 아닙니다. 이 믿음은 우리가
붙잡아야 하는 것입니다. 나쁜 환경에서
좋은 느낌을 가질 수 없지요. 그러나
나쁜 환경에서도 우리는 이 믿음을
붙잡을 수 있습니다. 이 믿음이
바로 모든 환경을 극복할
수 있는 힘입니다.
모든 환경을 극복할 수 있는
힘이 여러분에게 있을 때, 여러분은
모든 환경에서 감사할 수 있습니다. 이 세상에
살면서 우리는 모두 이 힘을
가져야 합니다. 우리에게 이 믿음이
필요합니다. 인생이 쉽지는 않습니다. 어려울 수 있습니다. 조심하지
않으면 망가질 수도 있습니다. 두렵기도 하고, 행복하지
못하고,
부정적이고, 날카로와질 수 있습니다. 우리에게
모든 환경을 극복할 수 있는
힘이 필요합니다. 그 힘은
바로 모든 좋은 것이
하나님으로부터 나온다는 믿음에서 나옵니다.
하나님께서 여러분 삶의 모든
것을 완전케 하실 것입니다. 감사하는 마음으로
기다리며 지켜 보십시오. 하나님께서 여러분의
삶을 어떻게 완전케 하시는지 기다리며 지켜
보십시오. 그의 시간에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아름답게 하실 것입니다. 그것이
우리가 믿는 것입니다. 그래서 오늘도
우리는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아가는
것입니다.
비오는 날에도 우리는 감사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그의 시간에 햇빛을
주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폭풍우가 있는
날에도 우리는 감사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고요함을 가져다 주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슬픈 날에도 우리는 감사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웃음을 가져다 주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앞날이
불안하고 보이지 않을 때에도
우리는 감사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 하시고 우리를
보호하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아가십시다. Happy Thanksgiv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