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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모데 소식 (from pastor's desk) | 공지사항 |
이희경 | 조회 1144 | 2005-09-17 03:55: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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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8일 주보
이희경
2005-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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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모데 소식 (from pastor's desk)
이희경
2005-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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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사이트
김인기
2005-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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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9월
디모데 소식
더운 여름철도 지나갔고 아침 저녁으로 시원한 바람을 느낄 수 있는 가을철이 왔습니다. 지난 수양회를 통하여 평신도의 사역에 대해 생각해볼 기회가 있었습니다. 평신도는 바로 하나님께서 부르신 거룩한 백성이요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위해 선택된 하나님의 백성이라는 사실을 우리가 다시 한번 새겨 보았습니다. 이제 다시 마음을 새롭게 가다듬고 우리를 부르신 하나님의 소명에 응답하며 살 수 있는 삶이 되기를 바랍니다.
앞으로는 매달 디모데 소식이라 하여 저희 교회의 돌아가는 일들을 교우들에게 알릴 수 있기를 바랍니다. 각 위원회나 선교회에서 계획하는 행사나 계획들을 사무실로 매달 마지막 주일까지 주시면 디모데 소식에 실도록 하겠습니다.
뉴올린즈에 있었던 카트리나 폭풍으로 인하여 많은 사람들이 집을 잃고 가족을 잃고 재산을 잃었습니다. 피해자들의 많은 사람들이 가난한 사람들이었다는 것을 들으며 마음이 더 아팠습니다. 저희 교회에서는 9월 18일에 헌금을 하여 캐나다 장로교 총회의 PWS&D (국제 봉사국)에 보내려고 합니다. 다 어려운 사정이지만 조금 더 어려운 환경을 당한 사람들을 도와줄 수 있다는데 의미를 가지시며 동참해주시기 바랍니다.
9월부터 다시 대심방이 시작됩니다. 그동안 심방을 통하여 교우들과 좀더 가까와질 수 있어서 참 좋았습니다. 시간은 좀 들지만 귀한 사역이라고 생각합니다. 대심방을 위해 권사님들과 구역장들은 바쁘시지만 같이 동행하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교우들의 사정을 듣고 그 가정을 위해 특별히 기도해 드릴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큰 축복인지 모릅니다. 우리가 서로 기도하며 신앙생활을 한다는 것, 인생에 새로운 의미를 주는 것 같습니다. 각 구역장들은 심방 계획을 잡아서 교회 사무실로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이전에 하였던 사역들을 9월부터 다시 시작하였으면 합니다. 권사회 주최로 진행되었던 양로원 사역, 도시 선교위원회 주관으로 하였던 Evangel Hall 사역을 다시 활발히 진행시킬 수 있기를 바랍니다. 선교위원회에서는 원주민 선교의 방향을 결정하여 내년도 원주민 선교를 준비하려고 합니다. 또한 매 2년마다 발간되는 교회주소록을 2006년도 초까지 준비할 예정입니다. 내년에는 또한 교회 일람표를 준비중에 있습니다.
정책 당회가 10월 29일에 있습니다. 각 위원회, 선교회, 권사회, 구역들은 내년도 계획을 위해 좋은 제안들을 그전에 해주시기 바라고 그것을 위해 모임을 주선할 예정입니다. 그동안에 지나간 한 해의 사역을 생각하시며 개선할 부분, 강한 부분, 새로운 아이디어를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여러분들이 제안하는 모든 것들을 다 이룰 수는 없을지라도 내년도의 정책에 반영하는데 귀한 자료가 될 것입니다.
내년도에는 10주년 행사를 하려고 합니다. 그동안의 역사도 정리하고, 여러가지 행사도 계획 중에 있습니다. 특히 1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내년에는 영어 예배와 한국어 예배가 함께 수양회를 가지려는 예정입니다. 이제까지 우리가 갔던 Mt. Alverno는 장소가 너무 협소하기 때문에 다른 수양관을 얻어 합동 수양회를 하려고 합니다. 비용이 약간 더 들지만 중요하다고 생각하였기 때문에 그렇게 하려고 합니다.
특히 강조하고 싶은 것은 금요 디모데 성경학교입니다. 평신도의 사역 중의 가장 시급하다고 느끼는 것은 그동안 라오스 (하나님의 백성)들의 배움과 깨우침이 아주 기초적인 수준에 있었기 때문에 깊이 있는 사역을 하지 못해왔다는 것입니다. 배우는데 전력을 다하여야 할줄 압니다. 라오스의 회복은 더 많은 일을 하는데 있는 것이 아니라 먼저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깊은 깨달음이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물론, 그것이 이루어지는데는 오랜 시간이 걸리고 교회가 배우는 분위기로 바뀌는데는 많은 노력이 필요합니다. 라오스의 사역이 다시 바쁘게 교회 일을 하는데 끝나지 않기를 바랍니다. 라오스의 사역은 그들의 삶 그 자체에 있습니다. 교회 안에서나 밖에서 동시에 이 일은 일어나야 합니다. 말씀으로 인하여 라오스가 보는 눈이 달라지고 인생에 대한 태도가 달라질 때 진정한 사역은 이루어집니다.